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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농띠의 벌 ~~~~

행복 뚜엣 2008. 11. 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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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결에 전화가 왔다.

" 승현씨야 나 지금 병원왔는데 오후수업 들어온나 "

~~ 야~~~ 호 ~~~~

오늘 안개도 자욱한데 가야산 전원카페에 혼자 드라이브나하다 커피묵고

오후 수업들어가면 시간이 적당히 .........ㅎㅎㅎ

ㅋㅋㅋ 어제는 비와서 팔공산 종일 돌아 댕겼는데 오늘은 가야산으로 ...........

 

시동걸었다. 움직였다. 이상하다 ......

내려서 보니 차바퀴 네개가 모두 못 투성이에 하나는 바늘이 몇 백개나 꼽혀있다 .

집개들고 모두 빼는데 시간이 제법 걸렸다 바퀴하나는 못 쓰게되어있다 .....

차 바퀴에서 뺀 바늘이 주먹으로 두 주먹이다 ~~~~~~

 

문디 자슥들 좋으면 좋다고 말로하고 드라이브같이 가자고 곱게 말로 할일이지

차 바퀴 빵구는 왜 내냐 ?....

잡히기만 해봐라 직였뿔끼다 ~~~~~~ 씩 ~ 씩 ~ 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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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 그런데 ~~~~~~ 아뿔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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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었다 ~~~~~~~~~~~~~~~ 지미럴 ... 문디 .......

 

오늘 돌아 댕기지 말라고 초치는가 .

하던짓거리 안하고 오전에 한 잠 때렸더니 ......

아님 빠스님 맨날 놀리는 "누부야 밤도 길긴데 대신동 서문시장가서 바늘 많이 사다줄까 ?"

지미럴~~~~

빠스님아 바늘 필요 없어야 꿈에서 바늘 이렇쿠롬 많이 뽑아 놓았는데 ........ㅎㅎㅎㅎ

 

 

 

 

 

 

 

 

출처 : 엔돌핀이 있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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