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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째 이런 일이 !!!!!!!!

행복 뚜엣 2010. 1. 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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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날 아침 위에 집 아주머니

1층은 물 잘 나오냐고 묻는다.

2층은 어제 부터 물 안 나와서 공사 아저씨 왔다 갔는데 전 가구 수도배관 공사를 새로 ............

울집은 잘 돌아 가고 있었다.

 

문제는 다음 날 잘 놀고 저녁부터............

물은 졸졸 시냇물 소리

물이 보일러실까지 못 올라가서 보일러 작동 정지 ...

 

한 밤중인데 기막힌 사태....

랑이 찜통에 물가득 올려서 까스렌지 불 켜 놓으라고 .........

 

하루밤은 어째 지났는데

공사 아저씨 더 기막힌 소리

지금 추워서 공사 못하고 보일러실 물 채워 주는것도 내일은 되야 된다나 @@@@@@@@@@@

 

학원가서리 전기 난로 큰거 당장 들고 왔다 .

저녁때 큰아들 들어 오더니

" 우리집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우째 이런 일이........."

 

그래도 울집은 물이라도 나오니 다행이다.....ㅋㅋㅋ

오늘 아침 밥을 먹으면서

" 애들아 지금 상황이 계속 된다면 어떻게 해결 할것인가 각자 의견들을 이야기 해보자? "

 

울공주: " 원시인으로 그냥 살아요 .....욱아 욱아 ~~~~ㅋㅋㅋㅋ "

큰 아들: " 컵 라면으로 해결하고 살아요...... 우째 이런 일이.....ㅋㅋㅋㅋ "

작은 아들: " 그냥 그러러니 하고 살아요....ㅋㅋㅋㅋ "

 

울공주: " 아빠 집으로 당장 이사 가요...ㅋㅋㅋㅋ"

큰아들: " 찜질방으로  가서 살아요 ....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사 아저씨 오늘중으로 임시 공사로 해결 해 주신다 하시니 살것당 .............

 

 

 

 

 큰아들 찬물에 세수하고 들어오더니 ....

" 윽 ~~~~ 염라대왕님 만나고 온거 같다. 집 인데 옷을 입고 지내야 되다니 이렇게 슬플수가 .... ㅋㅋㅋㅋ"

 

울공주는 " 울집은 원시인 집.....ㅋㅋㅋㅋㅋ"

  

출처 : 엔돌핀이 있는마을
글쓴이 : 행복 뚜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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