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노자 젊어서 노자 늙어지며는 못 노느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며는 기우느니 인생은 일장춘몽에 아니놀지는 못하리라
2.말은가자 애꿉을 치고 님은 날잡고 아니놓네 석양은 재를 넘구요 나의 갈길은 천리로다 벗님아 날 잡지말고 지는 석양을 잡아매렴
3.사시철 보랴고 대 한떨기를 심었더니 어젯밤 찬바람날에 푸르른 잎은 시들었네 아마도 그 대 이름은 갈대인가
4.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 창해하면 다시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망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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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기민요 김점순 팬클럽
글쓴이 : 김점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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