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재미 솔솔 ~~~~~~
방금 인터넷 고시서점 전화와서 책 보내 주라고....
고객의 주문를 받아서 출판사 검색해서 전화왔다.
물류에 코드 잡아 놓고 오늘 물류에서 책 배송해 줄거라고 전화 했더니
" 감사합니다. 잘 부탁 드릴게요."
행뚜 기분 ..................ㅋㅋㅋㅋ
어제는 서울본사 교보문고. 영풍문고. 신규거래 계약하러 갔다 왔다.
거래조건은 만족한 수준으로 계약하고 내려왔다.
오늘 물류에서 책 배송하면 전국 서점에 책이 쫙 깔린다.
교보에 신규거래 담당자분
" 대단하십니다. 이 책 3권를 혼자서 쓰신거에요."
" 예....... ㅎㅎㅎ"
" 그럼 책 쓰신다고 집에도 잘 안 오시겠네요."
" 예.... 얼굴 구경하기 힘들어요.자기 할일 열심히 하고 사는데 좋잖아요."
" 그럼 뭔 재미로 살어요?..............ㅎㅎㅎ"
" 그냥. 통장에 봉급 들어오면 나는 애들이랑 재미있게 잘 살고요. 자긴 자기일이 재미있는데 그 재미로 살아요."
" ㅎㅎㅎㅎㅎ 재미있게 사시네요.....(황당한 얼굴) 참 열심히 사시네요."
" 좋잖아요? 그리고 이제는 멈출수도 없어요. 그래서 아예 내가 도와 주기로 했어요.난 출판사하고요.........ㅎㅎㅎㅎ"
" 예 좋으시겠어요. 열심히 사시니 후대에 이름이 남잖아요.ㅎㅎㅎㅎ"
" ㅎㅎㅎ출판사해서 이제것 적자 난거 좀 매꾸면 좋겠어요........ ㅎㅎㅎㅎ"
" 참 보기 좋으네요. 돈은 될거에요......... ㅎㅎㅎㅎ"
이제것 울랑이 책 쓴다고 갔다 넣은 돈 본전이라도 건지면 좋겠다.~~~~~~~~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