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어디세요 "
" 문경까지 왔어 ㅎㅎㅎ"
" 식사는 하시고 오실거에요"
" 아니 , 집에가서 당신 예쁜얼굴 보면서 당신이 해주는 맛있는 저녁 먹을꺼야,
대구 도착하면 전화할께 "
" 예 알았어요 ,그렇게 해주세요 "
어쩔수 없는 남편 기달리는 아내 .
2주만에 집에 왔다 가면서도 전화도 없다, 애들이 전화하면 통화 가능이다.
술독에 목욕이나 하면 전화 한통 해줄까 .
나도 전화 안 한다 .
은근히 괴심하기도 하고 해서리........
서방님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산다.
집에 온다고 하면 시큰둥 귀찮다는 생각 먼저한다.
안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많다.
저녁 먹고 왔으면 하는 생각에 슬쩍 한마디 던졌더니
당신 예쁜얼굴 보면서 당신이 해주는 맛있는 저녁 먹는다는 한마디에 ....
그 사람위해 앞치마 두루고 주방으로 쌩 ~~~~~~~~
기분 싹 풀어져서는 남편 기달리는 예쁜 아내가 되어 버리니 .............ㅋㅋㅋㅋ
출처 : 엔돌핀이 있는마을
글쓴이 : 행복 뚜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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