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 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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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살짝 오는지 저녁먹고 술 퍼 묵을 라고 술 사다 놓고

퍼져서 한잠자고 일어나 일하며 잠깐씩 들어와 봐여.

 

아까 낮에 책은 거실하나 가득 채워놓고  책보니 " 딱 " 기가 막히는데

울랑 사장님인 당신이 알써 처리 하라고 하더니........

 

참 말 로~~~~~  본인은 저자라서 마눌있는 동안 먹고 쉬어야 된다나......

무협지 삼매경에 빠져있고 마눌은 싸이트 광고 둘러보고 인터넷 서점에 책 위탁판매 일한다.

 

" 사람이 하는일 안 되는일이 없다 " 행뚜의 일 철학임다.

고운사스님 내가 사업가 된지 어째 알고

" 하는일마다 뜻대로 "

딱!!!! 펼치는 순간 뭔가 스쳐 간다......ㅎㅎㅎ

이 나이 되도록 돈10원 안 벌어 봤는데

밥 먹고 노래 만 부르다 갑자기 너무 많은 것들이 다가 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출판사 업무절차에. 쇼핑몰 관리에 거기에 따르는 각종 서류절차들....

다음.네이버 광고문구 짜야 되고.각 인터넷서점 위탁 판매 거래처 확보에.지정 택배회사 계약에.

올 일년은 빨리 손익분기점만 넘기고 나면. 이미지 브랜드화 준비 작업만 할려구하는데..........

 

인쇄소 약속 안 지켜서 속 썩여 고객과 약속 못지켜 스트레스........

'납품 날짜도 안 지키면서 사업할려는 인간들 거래는 이 걸로 끝이다'

사업은 어차피 경쟁인데 경쟁에서 이기는 자 만이 승리자....

납품 날짜 못 맞출 계약 안 해야 하고. 했으면. 잠 안 자고 하늘이 박나도 해결해 놓아야 되는거 아냐...........

 

이 일이 재미있는건 업무파악 끝나면 여유있고

빨리 샴실하나 내고나면 직원하나 두고 노트북 하나 끼고 다니면 업무 다 해결이다.

모든 계약건 내지는 입금들이 업무용 폰에 문자로 바로바로 뜬다.

자유 분방해서 좋다.............. ㅎㅎㅎ

사람 팔짜 시간 문제라는 말은 정말 맞는 말인데 요즘 잠자던 기질.전공 살려가면서리 일 열심히...........

 

 

 

 

 

 

 

 

출처 : 엔돌핀이 있는마을

글쓴이 : 행복 뚜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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