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가 내 방에 들어 왔다 .
어머니 아뢰 올 말이 있사옵니다 .
뭡 니 까 ? 아 뢰 시 ..오.....(나는 컴을 하면서 )
예~ 쁘 ~시 네 요 .? (작은 놈이 ) 푸 하 하 하 웃었다 .
쳐 다 봤 더니 .
어머니가 우리 얼굴을 안 봐 주시니 ?
뽀뽀 좀 해주세요 ?.......ㅎㅎㅎㅎ
어마 마마 .?.....
안녕히 주무세요 ? (큰 절을 하더니 )
어머니 컴퓨터 적당히 하고 주무세요 ?
우리 아이들은 매일 큰 절을 하고 잠 자러간다 .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언젠가 부터 .?.........
이 시간이면 나는 .나의 하루를 반성한다 .
내가 오늘 저 아이들에게 소홀 한 건 없었는가 를.?.......
TV 가 없는 집에 매일 아이들이랑 같이 책보면서 같이 딩굴다.
요즘은 컴앞에 앉아서 낄낄거리고 있으니 ?.......
지금 나는 나를 반성한다 .
이건 아닌거 같다 .
지들 학교 생활 하루동안 일어나는 일들을 모두
세 아이거 들어 주는 것 만도 오순도순
옛날 이야기책에 나오는 한 편의 전래 동화 같은 생활인데.
읽을 책은 가득 쌓여있고 .
막내는 책 안 읽어 준다고 때 쓰고 .
작은애는 지랑 뽀뽀 안 해주고 얼굴 안 봐 준다고 .
큰애는 학교생활 재미있게 안 들어 준다고 .
오늘 아침 막내 공주는 .
엄마 매일 매일 컴퓨터하는 모습 지겨워 죽겠다 .?
나 ..오늘 충격 먹었다 . 띵 ~~~~~
알았어 .엄마 컴 안 할게 .? /////////
어머니 체면이 말이 아님 ...........
출처 : 엔방 마약 임 .님들 어째야 되는가요.이 럴 때는 ?
글쓴이 : 행복 뚜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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