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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늘하늘.. 선녀처럼..

행복 뚜엣 2009. 7. 2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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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컴에 앉아있으니 반가운 사람 쪽지하나 날아와 미소짓게 한다...........

 

" ㅋㅋㅋ 난또..
이쁘게 차려입고 가신줄 알았구먼유..ㅎㅎ
하늘하늘.. 선녀처럼..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녁은 드셨남유..ㅎㅎㅎ"

 

하늘 하늘 선녀라 ..........

지난 과거를 새록새록 추억하게 한다 .

세월 흘러 중년이 되면 우아한 모습으로 불혹을 맞이하고 싶었고. 

 

세월이 더 흘러가면 서쪽 하늘에 아름답게 물드는 석양처럼

인생의 황혼을 맞이하고 싶었고.

우아하게 늙어가는 내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삶으로..........

늘상 그 자리에 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여인으로.........

 

현실의 이탈도 잠시 잠깐 ............

잠깐의 일장춘몽으로  잊어버리고 현실을 쫓았다는 생각이....

 

가던길 열심히 공주대리고 공부나 열심히 하면서 최고의 자리를 꿈꾼다.

내게 주어진 남은 세월이 너무 짧지만 ~~~~~~~~~~

최고의 자리 외롭고 고독한 길이지만 그래도 꿈꾼다.

 

모든 것은 세월이 흘러가면 제자리로 돌아가 버린다.....

흐르지 않듯이 잔잔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그렇게 세월은 흐르나 보다~~~~~~~~~

 

 

 

 

 

 

출처 : 하늘하늘.. 선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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