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 날 아침 위에 집 아주머니 1층은 물 잘 나오냐고 묻는다. 2층은 어제 부터 물 안 나와서 공사 아저씨 왔다 갔는데 전 가구 수도배관 공사를 새로 ............ 울집은 잘 돌아 가고 있었다.
문제는 다음 날 잘 놀고 저녁부터............ 물은 졸졸 시냇물 소리 물이 보일러실까지 못 올라가서 보일러 작동 정지 ...
한 밤중인데 기막힌 사태.... 랑이 찜통에 물가득 올려서 까스렌지 불 켜 놓으라고 .........
하루밤은 어째 지났는데 공사 아저씨 더 기막힌 소리 지금 추워서 공사 못하고 보일러실 물 채워 주는것도 내일은 되야 된다나 @@@@@@@@@@@
학원가서리 전기 난로 큰거 당장 들고 왔다 . 저녁때 큰아들 들어 오더니 " 우리집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우째 이런 일이........."
그래도 울집은 물이라도 나오니 다행이다.....ㅋㅋㅋ 오늘 아침 밥을 먹으면서 " 애들아 지금 상황이 계속 된다면 어떻게 해결 할것인가 각자 의견들을 이야기 해보자? "
울공주: " 원시인으로 그냥 살아요 .....욱아 욱아 ~~~~ㅋㅋㅋㅋ " 큰 아들: " 컵 라면으로 해결하고 살아요...... 우째 이런 일이.....ㅋㅋㅋㅋ " 작은 아들: " 그냥 그러러니 하고 살아요....ㅋㅋㅋㅋ "
울공주: " 아빠 집으로 당장 이사 가요...ㅋㅋㅋㅋ" 큰아들: " 찜질방으로 가서 살아요 ....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사 아저씨 오늘중으로 임시 공사로 해결 해 주신다 하시니 살것당 .............
큰아들 찬물에 세수하고 들어오더니 .... " 윽 ~~~~ 염라대왕님 만나고 온거 같다. 집 인데 옷을 입고 지내야 되다니 이렇게 슬플수가 .... ㅋㅋㅋㅋ"
울공주는 " 울집은 원시인 집.....ㅋㅋㅋㅋㅋ"
|
'카페 내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기약 ~~~~~~~ (0) | 2010.01.09 |
---|---|
행복 나누어 드림.......... (0) | 2010.01.09 |
술상무~~~~ㅋㅋㅋ (0) | 2010.01.04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 2010.01.02 |
엄마들 개학이다. (0) | 2009.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