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봉사 하면 몸으로 때우는 것만 있는줄 알았다 .?..... 어제는 요양원에 자원봉사 갔다왔다 ..
요즘 민요 선생님에게 멸치 볶듯이 매일 볶였다. ㅎㅎㅎㅎㅎ 즐거운 비명이다 ... 매미같이 노래만 .......
노래를 안 해봐서 노래를 못한다. 그래서 노니 장독 깬다고 컴하는 시간도 줄이고 겸사겸사..... 누이좋고 매부 좋고 갔다가.
선생님 목소리를 들어보시더니. 목소리가 사람마다 다 다른데 ?..... 가요가 어울리는 목소리가 있고 민요가 어울리는 목소리가 있다네. 나도 처음 알았습....
그 야말로 딱 걸렸다.민요가 어울리는 목소리로 시.군 각종 행사에 봉사 요청이 넘쳐나는데 인력이 안 따라 준다나 어쨌다나 . 그래서 매일 달달 볶였다 . 그러고 어제는 요양원 어른 생신잔치 갔었다 .
이런 자원 봉사도 괜찮았다 . 내 좋아하는 한복이나 실컷입고 쪽머리하고 민요봉사 .ㅎㅎㅎㅎ 원장님 한테 인사듣고 어른신한데 재롱 떨고 인사 실컷듣고..... 앞으로도 계속 해야지.난 몸으로 일하는 건 죽었다 깨도 못하는데 ....... . . . . . . . . .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 리플 안달고 가시는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ㅎㅎㅎㅎ
2008.4.3 |
'내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지하게 본전생각 나는 날 ?...... (0) | 2008.07.06 |
---|---|
새벽기도 ?....... (0) | 2008.07.06 |
빗소리 안주삼아 그리움을 빗물에 흘러.............. (0) | 2008.07.06 |
무릉도원 같은 안개속를 ?.............. (0) | 2008.07.06 |
[스크랩] 어버이날 아이들의 선물? (0) | 2008.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