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아름다움 .......
누군가에게 영혼까지도 아름다운 행복를 준다는 것은 ?.......
한 쪽은 베풀어서 좋고 한 쪽은 받아서 행복할까 ?..
그 행복의 지수는 각자 개인 만이 알것이다 ...
단성 이춘희 (중요 무형문화재 57호 예능 보유자 )
경기 소리극 " 진사랑 " 을 관람하기 위해
대구서 내딸 공주를 대리고 국악선생님을 모시고 비내리는 한양 천리길 .....
국립 국악원 예악당 분장실에서 이춘희 선생님을 만났다 .
우리나라 경기 민요의 일 인자 라는 명성이 무색 할 정도로 .
너무 소박하고 다정한 동안의 모습이었다고 해야 하나 ?...
맹모삼천 지교 라고 하던가 ?...
이춘희선생님의 제자인 국악선생님의 동행으로
분장실이긴 하지만 이춘희선생님과 공주의 만남이 .
내딸 공주 인생의 큰 꿈을 가지는데 어떻게 작용 할지는 나도 모른다 ..........
이날 공연의 행사 규모와 화려함과 관객들 ....
이춘희선생님의 목소리에 나도 공주도 반해 버렸다 .
눈을 감고 누워 상상해보면 그 아름다운 목소리가 영혼까지 행복하다 .
" 엄마 이춘희선생님 목소리 너무너무 환상적이에요 "
공주가 너무 행복해한다. 더블어 부모인 나의 행복이기도 하며
자녀의 행복이 세상 모든 부모의 행복 아닐까 ?.....
" 선생님 목소리 또 듣고 싶어요 ?... "
이 달이 가기 전에 이춘희선생님 개인 공연 2시간 짜리가 있어서
공주를 대리고 한양길에 또 나서 볼까 한다 ?......
출처 : 엔돌핀이 있는 마을
글쓴이 : 행복 뚜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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