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도라지 타령

                   도라지 타령

 

  1.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심삼천의 백도라지
     한두 뿌리만 케어도 대바구니로  반실만 되누나.

   [후렴]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 한들 (네가 내 간장을 스리살살 다 녹인다)

 

  2. 도라지 조라지 도라지 은율 금산포 백 도라지
     한 뿌리 두 뿌리 받으니 산골에 도리지 풍년일세 

   [후렴]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 한들 (네가 내 간장을 스리살살 다 녹인다)

 

  3. 도라지 도라지 도리지 걍원도 금강산 백 도라지
     도리지 하도 날데가 없어서 양바위 틈에가 났느냐

   [후렴]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 한들 (네가 내 간장을 스리살살 다 녹인다)

 

  4.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강원도 금강산 백 도라지
     도라지 캐는 아가씨들 손 맵씨도 멋들어 졌네

   [후렴]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 한들 (네가 내 간장을 스리살살 다 녹인다)

 

  5.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산유곡에 난 도라지
    보라꽃 남꽃 만발하여 바람에 휘날려 간들대네.

   [후렴]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 한들 (네가 내 간장을 스리살살 다 녹인다)

  6.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깊고 깊은 산골에 난 도라지
     순진난만한 아가씨들 도라지 캐기에 자미나네

   [후렴]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 한들 (네가 내 간장을 스리살살 다 녹인다)

 

  7.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깊고 깊은 산중에 난 도라지
     머루 다래 칡 넝쿨 헤치며 저 도라지를 캐어 보세 

   [후렴]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 한들 (네가 내 간장을 스리살살 다 녹인다)

 

  8.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녹수청산 깊은 골에 백 도라지
     도라지 케는 아가씨들 수줍은 태도가 더욱 좋아

   [후렴]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 한들 (네가 내 간장을 스리살살 다 녹인다)

 

  9.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눈 녹인 동산에 난 도라지
     봄 바람이 살랑 불어 도라지 꽃이 한들한들 

   [후렴]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 한들 (네가 내 간장을 스리살살 다 녹인다)

 

 10.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뒷동산 솔밭속에 난 도라지
    도라지 캐는 아가씨들 어느 시절에 시집을 가나.

   [후렴]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 한들 (네가 내 간장을 스리살살 다 녹인다)

출처 : 경기민요 김점순 팬클럽

글쓴이 : 믿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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