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벨이 울린다.시계를 보니 새벽 2시는 되어간다. ㅋㅋㅋ 이 아자씨 또 한잔 걸치고 숙소에 들어 가면서 ................
" 내가 통박을 딱 굴려보니 당신이 아직 안 잘거 같아서 전화 했지! " " ㅎㅎㅎ 도사님 다 되셨네요"
" 내가 오면서 생각을 해 보니 소크라테스가 왜 성인이 되었겠어....마눌이 덕분이지.....ㅎㅎㅎ " "ㅎㅎㅎㅎ 그래요. 거 맞는 말 인데요. 그걸 인자 아셔어여 ? "
울랑 이랑 1년 살고서 소크라테스의 조강지처 크산티페가 왜 악처가 되었는지 이해가 갔다.......
" 내가 20년 동안 책 쓰면서 도 닦았는 데는 당신 덕분이지...... ㅋㅋㅋ 당신이 바가지를 끍을 때 마다 나는 책을 썼거든.... 나중에 두고 보자고 ~~~~~ ㅋㅋㅋ" " 그랬어요...'옛날일 생각하면 아휴! 저 왠쑤...' "
" 근데 말이야 ! 꺼억~~~ 오늘 내가 이 자리에 있는게 당신 바가지 덕분인거 있지 ~~~~~ ㅋㅋㅋㅋ 내 20년 고생해서 당신 한테 몽땅 다 줬 잖어... 해마다 신판 찍을 인쇄비 만 남겨 놓고 당신 능력 것 책 팔아서 당신 다 써라. 싫컷 퍼 쓰셔. 그 동안 고생 많이 했으니 돈 이라도 싫컷 써라. 당신 돈 잘 쓰 잖어..........ㅋㅋㅋ 아무리 써도 내 간섭 안 할테니 하고 싶은데로 다 해라..... 꺽억 ~~~~~" " 응 ... 알써 실컷 퍼 쓸테니 없어서 못 쓰지 뭐.... ㅋㅋㅋ? "
어 ~~~ 휴 ~~~~ 어이가 없어서 책 찍어서 다 맞겨 놓고 생색 만 죽이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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