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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향기나는 부부는

행복 뚜엣 2006. 5. 10. 10:35
      
      향기나는 부부는
      향기나는 부부는 항상 서로 마주보는
      거울과 같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이지요.
      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고 있고.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리지요.
      거울 속의 향기나는 나를 보려면,
      내가 먼저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야겠지요.
      향기나는 부부는 평행선과 같습니다
      평생 같이 갈 수 있으니까요.
      조금만 각도가 좁혀지고 멀어져도
      그것이 엇갈리어 결국 빗나가게 됩니다
      믿음과 존경의 레일을 깔고
      행복의 기차를 달리게 하는것과 같습니다.
      향기나는 부부는 마주보면 아주가까운 사이입니다
      벌거벗어도 부끄럽지 않은 한지체이지요
      그러나 등돌리면 아주 머-언 남이지요
      이 지구를 비-잉돌아야
      얼굴을 볼수있는 아주먼 사이가 부부입니다.
      향기나는 부부는 반쪽과 반쪽의 만남입니다.
      한 쪽과 한 쪽의 만남인 둘이 아니라.
      반쪽과 반쪽의 만남 하나입니다
      외눈박이 물고기와 같이
      항상 같이 있어야 양쪽을 다 볼 수 있습니다.
      향기나는 부부는 벽에 걸린 두 꽃장식과 같이,
      편안하게 각자의 색채와 모양을 하고
      조화롭게 걸려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향기로운 사랑입니다 .
      향기나는 부부는 한쪽발묶고 같이묶고
      생을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한사람이 넘어지면 다른사람도 넘어지지요
      부부는 같은 흔적을 남기는 사람입니다
      자식이라는 흔적을 남기고 행복이라는
      흔적을 남깁니다.
      향기나는 부부는 서로 닮습니다
      같은곳을 늘 바라보며
      같은 음식 같은 생각을 가지니 서로 닮아간답니다.
      그래서 까만 머리 하얗게 될 때
      서로 서로 염색해 주며 늘 아쉬워 한답니다
      향기나는 부부는 늘 감사합니다.
      어두운 밤이오기전에 열심히 일하고
      하늘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행복한 가정있음에 감사하고 건강한
      가족있음에 감사하고
      오늘 새로운 시간있음에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갑니다
          - 옮 긴 글 -
      
출처 : 향기나는 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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