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어느분이 마음을 내려 놓을 조용한 절집을 찾기에
제가 지난 겨울에 다녀온 경산 하양에 있는 환성사를 소개 합니다.
팔공산 자락에 있는 환성사는 신라흥덕왕때(835년) 법상종은 미륵을 주불로하는 종파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진표율사로부터 팔공산에 있는 많은 절들은 9세기때 둥글게 둘러싸고 있어서 붙여졌다합니다.
지난주 토욜 살작다녀왔습니다
환성사 일주문입니다.
재미있는것은 가운데 두개의 돌기둥은 팔각으로 양가의
바로 옆에는 부도전이 있습니다.
소위 원구형(공처럼생긴)부도라고 부르지요
바로 옆에는 석탑의 옥개석이 깨진채 드러누워있습디다.
헉!!! 머리를 갈아끼운 상처투성이의 석불도 보입니다.
뒷면에는 옷주름이 제법 남아있더군요
절 분위기가 좋더군요
수월관이라는 이름의 루각이 있고....
대웅전이 있고 그앞에는 희안하게생긴 석탑이 있데요~~
석탑앞에는 석등의 연화대석이 남아있구요.
석탑의 기단을 살펴보았어요.
문제는 요 희안하게생긴 탑신부와 옥개석인데...
대웅전 현판옆에 봉보살께서 커다란 전각을 지으셨더군요~~ㅋㅋ
마지막으로 환성사에 이런 석조수조도 있더군요.
내부는 이러합디다. 물론 신라때 유물이 아니고 친연성이 있는것을 감안하면 17세기정도 되지않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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