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글 모음

[스크랩] 새옹지마 (塞翁之馬)~~~~

행복 뚜엣 2011. 7. 10. 03:52
볼륨시계바늘 - 신유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사람은 힘이 들 때는

이 것도 저 것도 다 막혀서 해결해야 될 일만  하나 하나 쌓여만 가는가 보다.

 

막막해서 도망다니고 싶더니

어차피 도망 갈 곳도 없는데 부디쳐서 즐겨 보기로 했다..... ㅋㅋㅋㅋ

 

대법원 싸이트에 나홀로 재판사이트 들어가서 요식 맞추어서 사류작성하며  골치를 썩이다.

에라이 ~~~~ 몰것다... 직지사로 도망 ~~~~~~~~~~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법원 송사건 하나 파일 검색 수정해서 법무사 넘겨주고 나머지는 알아서 하라고 지시~~~

 

줄것도 받을것도 없이 내가 손해보고 조용히 끝낼려고 하니 안 되고....

그렇다고 빨리 끝낼려고 소액 재판으로 시작을 했더니

 

법무사님 특수 사건이라 아는게 없어서 서류내용 작성 모두해서 파일 넘겨주면 나머지 법무사님 알아서 ...................

그래도 경비가 만만치 않고....

 

오늘 저녁에 또 서류 만들어서 내일 법무사에 넘겨 주어야하는데

아님 아예 변호사님 에게 맞겨서 손해배상 청구를 원칙대로 할까?

 

법원 구경 할일도 없더니...

재판 날짜 잡혀서 송달.답변서 제출하라 송달. 준비서면 제출하라 송달. 재판 날짜 연기신청하라. 이의신청하라...

 

교통사고 휴유증으로 서울 아산병원 진료가라 교통사고 보험회사에 손배청구하라

이 것도 잘 안되면 소송으로 가야 겠고................

 

요즘은 어떻고 저떻고 눈. 코. 입이 어디에 붙어 있는지를 모르겠다..........

 

그래서 아예 손해사정인을 한사람 소개 받았다.

교통사고 건은 아예 사정인에게 맞겨 버릴려고.....

 

도망 가고 싶어서 몇일 산사로 돌아다니다.......

어차피 피할수도 없는데 즐기기로~~~~~~~~~~~~~

 

인생 새옹지마 (塞翁之馬)~~~~ 어차피 남는 장사 아닌가?

 

 

출처 : 엔돌핀이 있는 마을
글쓴이 : 행복 뚜엣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