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소나기내리는 아파트 정자에 누워 이런 저런 이야기로
공주랑 둘이 이이스크림을 빨면서 공주 수준으로 ~~~~~~ㅋㅋㅋ
갑자기 공주 아빠한테 전화를......
" 아빠 어디세요? 아빠는 예쁘고 착한 아내를 둬서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 아빠는 별로인데...."
" 아빠! 엄마가 오늘 아빠 술값 많이 안 드려서 마음이 아프대요?....... ㅋㅋㅋ"
" 푸 하 하하.~~~~~ㅋㅋㅋㅋ 그래서 아빠도 오늘은 돈 만큼만 술 마시고 일찍 들어가는 중이다"
" 아빠! 택시 탓어요?"
" 응! 엄마가 매일저녁 나간다고 수 쓴거 같아?~~~~ ㅋㅋㅋ "
돈 떨어지고 갈 곳 없어야 집에 들어오는 랑이...
휴가는 방학으로 연차내서 내려와서는 만날 사람은 줄을 세우고 있다.
역시나 돈 없으니 얼굴 구경하겠네...........ㅋㅋㅋㅋㅋㅋㅋ
친구 때문에 서방님 얼굴 구경하기 힘든사람 함 써먹어 봐여?~~~~~~~~~~
출처 : 엔돌핀이 있는 마을
글쓴이 : 행복 뚜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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