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일어나 차 키만 들고 모자 하나 덮어 쓰면서 ~~~~~~~
오늘 시원하게 돌아다녔습......................
2011년 8월 21일 일요일.거가대교..
거제 학동 몽돌해변..
몽돌구르는 소리가 제일 청아하게 들리는곳...
이 곳은 몽돌 해안선이 거제에서 제일 길고
외도가 보이는 바다경치가 정면으로 아침이면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을 볼수있고
조용한 한 밤 잠결에 들리는 파도소리에 몽돌구르는 소리의 아름다움은
세상에서 제일 청아하고 맑은 소리를 들을수있다.
여차 거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
비 포장길이어서 사람들이 별로 없고.
대소병도 대소매물도 경치 뒤로 해가 떨어질때
반짝반짝 빛나는 은빛바닷물은 세상에 어느 보석이 이 보다도 아름다울까?........
여차 절벽아래 인적없이 숨어있는 몽돌해변...
대학다닐때 끼던 안경......
유행이 지나서 보관만하다가 몇해전 시내 안경점에 썬그라스 알 넣으러 가져갔더니
안경점 아저씨는 깜짝 놀라면서 대번에 알아보신다.
25년이 넘은 입생로랑 프랑스 오리지날 도금 안경이라고............ㅋㅋㅋ
그때 시절 안경테는 도금이 두꺼워서 잘 벗겨지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현재 이 안경테의 싯가 일백오십만원 이라고 하시며서 아주 귀한 물건이라고.........
나도 그때나 지금이나 내가 쓰던것이라 정들어서 그냥 좋다..........
대병도가 바라보이는 여차 인적없는 몽돌해변... 나만 알고있는 곳............
출처 : 엔돌핀이 있는 마을
글쓴이 : 행복 뚜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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