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상 살다 둑는데 ............
울 랑 같은 속 편한 남자 또 있을 까.
이 시간에 친구 만난다꼬, 아들들 영어공부 갈키다 통화중 이당.
" 어, 그래, 어디서 만날까.? "
에 ~~~ 휴 ~~~
오늘도 술독에 목욕 하고서리 새벽 최고 일찍 퇴근하는 남자 되것넹 .
주머니 돈 떨어지고 갈때 없으면 퇴근....
술값 들고와서 서방 찾아 가라고 전화 안 오면 감지덕지당 ~~~~~ ㅋㅋㅋ
힘 있을 때 싫컷 놀게 냅두지 뭐~~~~
예전에 살림이 어려워서리
쌀 없다고 하니.
저 왠쑤 하는말 "라면 끓여 묵으면 되는디 걱정도 팔짜" 라고 하던 생각이 나누만 .
마눌이 잔소리를 하나.
술독에 목욕하고 외박해도 다음 날 아침 비 온다고 우산들고 기달려줘.
나이트갔는지 워디 갔다 왔는지는 몰라도
와이셔츠에 여자 환데숀에 루즈 짖이겨 와도 바가지를 끍나 .
다음 날 아침 출근하는 등 뒤에다 대고 또 놀러가면 드라이비 받어 오라고 하지 .....
회사일에다. 책 출판일에다. 인터넷 강의에다. 학원 강의에다.
동양화 .서양화에다 .당구에다. 술독 목욕도 해야지 .
일주일에 얼굴한번 보여 줄똥말똥..........
한 세상 살다 둑는건 다 똑 같은디 내 한테 걸렸으니 어쩔겨.....
자유라도 둑이게 누리고 살게 냅두지뭐 ~~~~~~ㅋㅋㅋㅋ
출처 : 엔돌핀이 있는마을
글쓴이 : 행복 뚜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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