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주 보문단지 레스토랑에 앉아서
호수 뒤로 떨어지는 낙조 바라 보며 커피 한잔.
낙조는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
바쁜 사람은 바쁜데로 두고 혼자 보문 산책하며 별 의미없는
결혼 기념일 보내며 지나간 시간의 좋은 것만 생각 ........
공주 아빠 내가 혼내 준다 고 전화
" 아빠! 엄마랑 결혼 기념일 이라면서 몰랐지요."
" 응 "
" 아빠 엄마한테 혼나야 되는데ㅎㅎㅎ ?"
" 응. 엄마 만나면 엄마한테 혼 날게. 엄마있어?"
" 아저씨 왜 ?"
" 낼 오면 몸으로 왕창 때 울께. 돈은 당신한테 다 바쳤으니 남은 건 몸 뿐이니까. ㅋㅋㅋㅋ"
" 참~ 내~ 원 ~~~~~~ 입 보드리 하네요.ㅋㅋㅋ"
" 내가 조디( 성 조씨. 직업이 교수. 합쳐서 자칭함.경상도 사투리 입)로 묵고 살 잖아 당신이 이해를......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공주 사진 ...
작은 오빠 동생 머리 묶어 주고 있습..... ㅎㅎㅎ
작년 석가 탄신일 보국사 공연 끝나고.....
작년 여름 화원유원지 공연 ...
작년 초등학교3년 학교 공연 끝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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