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창을 보니 비가 내린다.
블러그에 음악 들으며 커피한잔 들고 있다.
무엇 인가에 쫏기듯 살아가는 요즘의 생활.
냉냉한 마음으로 감정없이 바라 보는 랑이.
씻고 회사 사무실간다고 차 키를 찾는 저 남자.
예전에 정년 퇴직하신 분이 관상 봐 줬다고 하던 말이 생각이 난다.
'눈 속에 핀 한송이 꽃' 이란 말이
저 남자의 삶을 한마디로 표현.....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의 꿈을 붙들고 몸부림치는 사람
무엇이 좋아서 저러고 사는가?
누가 알아준다고 나 애들 힘들어 죽겠는데
남겨지는게 무엇이 있다고 저러고 사는가.
나도 이제는 지칠대로 지쳐서
이제는 하나 하나 내려 놓는데.......
20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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