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공주랑(초6) 종일 둘이서 딩굴딩굴......
" 엄마. 화장해보고 싶어요."
" 응. 해봐라 싫컷 함해봐라.....ㅋㅋㅋ"
" 못하게 하실줄 알았는데 어머니 역시 너무 개방적이시다....ㅋㅋㅋ"
" 애들 학교에서 화장 안 하니 하잖아. 학교서 친구들이랑 다 해볼건데
집에서 싫컷하고 학교가서 친구들이랑 싼 화장품 얼굴에 바르지 마라."
" 오우~~~ 역시 울 어머니 답다."
" 울 공주 화장하는것 어머니도 구경 좀 해보자.....ㅋㅋㅋ"
" 그럼 요즘 애들이 하는 화장 해 볼게요."
" 그래라 나두 신세대 화장하는것 좀 배우자.........ㅋㅋㅋㅋㅋ"
오빠 둘에 터울 지게 공주를 하나 얻었더니 쉰의 나이에 즐거운 행복이다.
출처 : 64용들의 모임
글쓴이 : 행복 뚜엣(승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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