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겨울비는 내리는데 안개 자욱하니 몰려들고.....
대지는 물에 젖어드는 눈. 소리없이 얼어드는 얼음. 흐르는 물....
나무가지는 눈꽃인가 햇더니 빗물에 얼음옷을 뽀얂게 입고 고드름이......
변화가 무상한 하루 절집의 툇마루에 앉아서
뜨거운 커피한잔 손에 들고서........
이 세상 아무것도 기억할수 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출처 : 64용들의 모임
글쓴이 : 행복 뚜엣(승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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