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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불쌍한 인간~~~~~~

행복 뚜엣 2009. 9. 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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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세상 층층 만층 구만층의 인간이 있다고 한다.

만남 보다는 헤어짐을 잘 마무리 해야 나의 뒷 모습이 아름다운 모습일 것이다. 

 

그중 만나고 헤어진 다음 '불쌍한 인간' 이란 생각이 드는 인간을 두명 만났었다.

이런 부류의 사람은 꼭 끝이 안 좋은 관계로 끝나고 만다.

사람은 격어 보면 그 사람의 본성이 드러나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동등한 관계가 성립되어야 하는데

이런 부류의 인간은 만나 보면 만날 때 마다 주종관계를 형성한다.

 

자기의 가정사. 부부문제. 자식문제.부모형제문제. 모든 것을 불쌍한 척한다.

그러자니 거짓말이 거의 전부를 차지한다.

거짓말도 처음이 중요하지 그 다음은 그것은 숨기자니 계속 거짓말로 포장을 해야 한다.

그러나 본인은 정작 그 것이 그 사람의 생활이라 그런 삶이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가끔은 내 같으면 존심 상해서 절대로 이야기 하지 않을 부분까지도 스스럽 없이 이야기한다.

왜 냐면 상대의 마음 밑바닥까지 불쌍한 마음이 들게 해서 동정심을 불러 일으켜야 하기 때문이다.

상대는 동정심에 불쌍하고 안 스러워 챙겨 주는 것이고

그 사람은 그것을 이용하고 있는 관계 ~~~~~~~~~~~~~

 

시간이 지나서 그것을 깨닫는 순간 기분이 정말 더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정도 정말 동정해야 할 인간한테 하는 것이지

아무나 동정하는게 아니 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남은 것은 인간이 어째 저렇게 불쌍하게 살아 가냐는 생각이 ~~~~~~~~~

이런 만남은 만나지 않은 인연 보다 못한 인연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런 인연이 끝난 다음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내 마음 같은 줄만 알았었다.

 

기억속에서 지워 버리는데는 시간도 많이 걸렸고......

지금은 "불쌍한 인간" 이란 흔적만이 ~~~~~~~~~~~~  

 

사람은 만남이란 인연의 끈을 이를 때는

정말로 신중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

 

어떤 사람을 만났느냐에 따라 내가 원치 않은 나의 모습도

내 인생의 그림 위에 그려진다는 걸 알았다.....................

 

악연도 만나야할 인연이었 으므로~~~~~~~~~~~~

 

출처 : 엔돌핀이 있는마을
글쓴이 : 행복 뚜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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