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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피할수가 없는 ~~~~~~~~~~~

행복 뚜엣 2010. 6. 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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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 난다 는 옛 말이 ...............

 

오늘은 태백에 갈려다 하루종일 마음으로 수도 없이 싸움니다.

가보자. 정말 싫다. 가보자. 정말 싫다. 가보자. 정말 싫다. 가보자. 정말 싫다.가보자 정말 싫다.......................

누가 이 마음을 이해 하리요.

 

허공을 향해 감정을 일으키지 않는 잔잔한 수면 같은 마음으로 생각이 없다.

모든 것에 초월해 버렸다.

 

어차피 이 세월 흐르고 나면 모두가 남 남으로 돌아가는 인연의 자락 ............

손 끝 에서 조용히 내려 놓았는데...........

 

 

태백은 아주 오래 전에 공부 한다고 떠난 이 후로 30년이 더 흘러서 친구하나 없는데 

아직은 친정 어른이 계셔서 가끔 한번 들려 봅니다' 몇 년에 한번 정도.....

 

내 발등 내가 찍는 뼈져린 아픔을 누가 알 까나?............... ㅠ,ㅜ

친정식구에게서 마음을 거두어 돌아 서 버리기도 너무나 힘들고 힘들었지만.

 

마음은 냉정하게 모든 것을 거두어 버렸고. 인연의 자락은 내려 놓았고 .....

세월이 벌써 강산이 한번 변하리 만큼 흘렀건만

다행인 것이 인간은 망각을 할수있다는 것에 무척 감사할 뿐이다. 

이제는 망각속에 묻어 두고 세월 저편 어디엔가 기억도 없는데.

 

흐르는 세월은 잡을 수가 없듯이

이제는 어른이 편 찮다는 소식이 들리면

마음은 어디로 떠나 가 버렸고 육신만 친정에 잠시 다녀서 나 오는 

그 무 감각한 마음이 .....ㅠ,ㅜ

 

과거 속을 걸어 나 와야 하는 힘 들고 무거운 발 걸음이.

돌아서는 순간 부터 더 많이도 힘겹게 서러운데~~~~~~~~~~~~

  

 

 

출처 : 엔돌핀이 있는마을
글쓴이 : 행복 뚜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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