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꼴통 집 주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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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대리고 어제 밤에 옆집인 경주 내려가서 일박하고

대본 문무왕능으로 해서 바닷길 드라이브 토끼 꼬랑지 호미곶에 가서 하루종일..........

 

집에 들어와 늦은 저녁을 짓는데

랑이 벌써 이스리에 떡이 되서리

" 오늘 동영상 강의 끝냈는데 한잔  안 죽을 만큼 퍼 묵는 중이다 "

" 몸이 이길 만큼 만 드세요.......ㅎㅎㅎ "

 

" 여기 셜에 이쁜 아가씨 많은데 돈 모잘리면 당신 한테 전화 할게......... ㅎㅎㅎ "

" 알써요.술 이 길 만큼 만 드시고 재미있게 잘 놀다 돈 모자라면 전화 하세요 .......ㅎㅎㅎ"

마누라가 물주다...............  ㅎㅎㅎㅎ

 

컴하는데 작은 놈 방에서 포카 치는 소리가......

방 문을 열어 보니 두 아들 놈은 포카 판이 벌어 졌다.

" 애들아 ! 판 돈은 있냐 ? ......... ㅎㅎㅎ"

" 있어요. 어머니 "

" 자 ! 여기 판 돈있다. 똑 같이 나누어서 오늘 한판 벌려 봐라 !........ㅎㅎㅎ

 

큰놈 고3 .작은놈 고2 이다. 공주 잽 싸게 작은 오빠 방에 들어 간다.

" 쉴 때는 재미있게 푹 쉬고 할 때는 열심히 해라 ! . "

휴 ~~~~~~~ 고 3 어머니가 맞나 몰라? ~~~~~ㅎㅎㅎ

 

랑이 서울서 이쁜 아가씨랑 술 퍼 묵다. 돈 모자리면 전화 한다고 하고......ㅎㅎㅎ

애들은 공주 까지 작은 놈 방에서 포카 판이 벌어 졌고........... ㅎㅎㅎ

난 컴 서방 끼고 있다.........

 

오늘 저녁 나의 집 풍경이다 .

애들은 포카 판돈 대 줬더니 세명이서 노래 까정 불러가면서 ~~~~~~

서방은 술값 모잘라서 전화가 노래 부을려나 말려나 ~~~~~~~

시원한 바람 불어 주는 편안한 저녁이다.

 

 

 

 

출처 : 엔돌핀이 있는마을

글쓴이 : 행복 뚜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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