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컴서방님이랑 놀아볼 여유도 없다.
오전에 서점주문 처리 쇼핑몰 카페 이벤트 물량처리 오후되면 인쇄골목 장똘뱅이..........
아직 아침 밥도 모닝커피도 한잔 못 마시고 일하다
인쇄골목 출근할려고 컴에서 나갈려다 잠깐 들어 와 봅니다.
몇 군데 들리면서 마시느니 종일 붕어띠 마냥 물로......
커피 기본 다서 여섯잔은 마시고 나면 해가 빠져서 어두어지면 집으로 퇴근이다.
한 인쇄소에서 다방아가씨 차 배달 와서 마시고 나면
다음 공정 인쇄소가면 그 아가씨 또 차 배달 온다........ㅋㅋㅋ
다방 아가씨랑 정이 든다.................ㅋㅋㅋ
요즘은 책 인쇄하느라 인쇄골목에 매일 출근해야한다.
아님 집에서 여유로 조금 쉴려고 하면 어디서 전화가 와도 와서는
인쇄사고 났다고 호출을 해댄다.....
돈 날라가는 소리.........
요즘은 행뚜가 재일 겁나는 소리다.
울방 고운님들 얼굴 잊어버리지 않게 잘 있겠지용........
출처 : 엔돌핀이 있는 마을
글쓴이 : 행복 뚜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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