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차는 밤에 끌고 다니느게 훨 ~~~~~~~~~
토요일 낮에 용인 올라가는데 5시간이 걸렸다 . 울공주 옆에서 " 엄마 아빠 집이 이렇게 멀어 지겨워 죽겠다 . 다음 부터는 낮에는 아빠집 가지 말고 밤에 가요? "
ㅋㅋㅋ 허구 헌날 애들을 밤에 장거리 끌고 다녔으니~~~~~ 아이들은 휴게실 처음한곳 들리면 모두 잠들어 버린다
좋은 점이 있다면 일단은 고속도로가 조용하다 차 밀리는 일이 없다 . 그 다음 휴게실 많이 들릴 일이 없다 애들이 잠들어 버리니까?
더 좋은건 고속도로 통행경비가 아주 저렴하다. 애들이 잠 자느라 휴게실에서 봉 잡힐 일이 없으니
차 안 밀려서 시간 절약. 휴게실 안 들려서 경제적 절약 ~~~~~~~ ㅎㅎㅎㅎㅎㅎ 두 집을 자주 왔다 갔다 하면서 살아야 하니 낮에는 생활 모두하고 밤에 이동해서 그 다음날 생활하면 되니 생활의 리듬이 깨어지지 않아서 좋다..........
어제 밤에는 중부내륙을 내려오면서 생각해보니 이렇게 한 세월을 모두 보내나 보다...... 그 동안 밤에 운전 하면서 보내는 세월이 얼마나 될까? 밤 운전하면서 별의 별일 다 겪으면서...............
캄캄한 밤에 라이트 불에 비쳐보이는 세상만 따라가는 길......... 인생도 목적지를 향해 내 눈에 보이는 길만 따라 끝없는 길을 가듯이
한낮의 보이는 경치보다 밤에 보이는 경치가 더 익숙한 세상 가끔은 고속도로 휴게실 차에서 외박도 하면서......... ㅋㅋㅋ 잡 생각 안 나서 좋고. 과속 안하면 나름대로 사색 할수있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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