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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말 없는 배려~~~~~~~

행복 뚜엣 2011. 9. 2.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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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잠들었는지 모르게 일어나니 새벽 두시가 조금 넘어가는 시간....

서류작성해야 하기때문에 일어나서 컴에 들어와봅니다.

 

어제는 오후에 나서서 법무사 사무실 들려서 인쇄골목 코팅회사를 다녔다.

책표지의 엠보코팅을 하는 대구에 있는 업체는 모두 쌤플지와 명함을 첨부해서

법원에 입증자료로 제출할려고 마음먹고 인쇄골목을 뒤졌다............... ㅋㅋㅋ

 

저녁에 집에 들어와서 저녁 먹다가 밥먹는게 힘이  들어서 누워서 쉬고있으니.......

작은녀석이 저녁먹다가 숟가락을 놓고는 걸래를 들고 빨더니 거실을 닦는다.

그리고는 이불을 펴 놓고는

" 엄마! 빨리드시고 씻고 쉬세요. 설거지 제가 할테니까요...... "

 

어제는 완전히 큰대자로 뻗었다.

공주가 오더니 양쪽 팔을 주무러 준다.

" 불쌍한 우리 엄마....... ㅉㅉㅉ "

작은 아들놈이 오더니 양쪽다리를 주물러 준다.

 

' 말 하지 않아도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아이들 마음이 고맘다는 생각을하며 ....'

일어나니 새벽이네........... 

 

누워서 생각해보니 내가 기획사에 진다면 말이 안 된다.

그럼 선의가 악의에 진다는 건 말이 안된다.

 

판사님도 사람인데 .....

출판물의 공정과정을 모두 서면으로 작성해서

판사님을 설득을해야하고...

거기에 따르는 입증을 완벽에 가깝도록

내가 할수있는 성의는 최대한 노력했다는 성실을 보여야한다.는 생각을 하며.....

 

덕분에 요즘은 출판물의 전문과정까정 공부하면 더블어 법률공부도 같이 수업하는중..........

창밖으로 어둠속에 교회의 십자가만 보이네.......

오늘 따라 십자가가 눈에 더 들어오네요......

 

 

 

 

 

 

 

 

 

출처 : 엔돌핀이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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