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글 모음

1중대 3소대 1생활관 조상현에게. 2

행복 뚜엣 2012. 5. 7. 11:49

아들 지금 한밤중이라서 낮에 훈련 고되게 받고 잠들어 있겠구나!

잠들어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본단다.......

 

어머니 아버지도 오늘은 산에 솔순 따서 엑기스 만들려고 산에 갔다 왔단다.

아버지는 주무시는데 어머니만 이렇게 컴한다.

 

요즘 덥던데 더우니 울아들 훈련받느라 고생이겠다는 생각이드는 구나.

마음이 조금은 안 쓰럽다는 생각이 들지만 잘하고 있겠지.....

 

힘들고 고되어도 참고 참으면 먼훗날 군생왈이 삶에 많은 것을 남겨 줄것이다.

내일을위해 푹 쉬어라 사랑히는 울 아들

 

                              2012.5.5. 어머니가 내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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