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사진보니 군복이 아주 잘 어울리는 구나...ㅋㅋ
모든 걱정 내려 놓고 잘있다 오너라.
아빠는 너가 고생하는 사진 못 보겠다고 하시던데
아빠가 너를 무척 아끼는 모양이다.
제현이는 학원다니느라 매일 늦게 귀가하며
요즘은 공부할려고 맘먹었는지 핸도 정지해 놓았던데.
공주가 너의 스마트폰의 동물농장에 동물들에게 시간 맞추어 밥을 주고있단다.
그리고 너가 보내 옷 중에 입고 들어갔던 티셔츠를 집에 돌아오면 매일 입고서
큰오빠 냄새가 난다고 곱게 매일 입겠다고 하는 구나.
군복의 아들 너무 잘 어울려서 마음이 흡족하단다.
훈련 열심히 잘 받고 생활 잘 하리라 생각한다.
항상 어머니는 너를 태산처럼 믿는다.
2012.5.2. 어머니가 아들 상현에게..
훈련부대에 카페가 있어서 들어 갔더니 사진이랑
편지 쓰는 공간이 있어서 몇자남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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