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잘있지 전화가 몇번 왔는데 그럴때마다 어머니가 못받아서 미안하구나.
카페에 면회가는것 길 안내 사항이 잘 되어있어서
어머니 아들 얼굴보러 잘 올라갈테니 걱정하지 말아라.
그날은 음식을 집에서 어머니가 만들어서 올라가서
너랑 소풍나온 기분으로 먹으면서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눌려고 한단다.
주말 같으면 동생들도 모두 대려가면 좋을텐데 평일이라서.
어머니 혼자서 딸랑 올라갈려니 너 보기가 미안하구나.
어제는 부처님 오신날이라서 주현이랑 의성 고운사와 봉정사 다녀왔단다.
너의 얼굴 볼날을 많이 기다린다.
2012.5.29. 어머니가 아들 상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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