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이 왔어요.
저기 걸어오는 여인
너무나 아름답구나.
꼭 나비처럼 날아 가는 것 같아.
봄이 왔어요.
저 날아가는 나비
그 여인처럼 참 아름답구나
난 그 여인을 닮고 싶어라.
봄이 왔어요
난 그 여인을 남기고
사라져가는 내 자신
너무나 내 마음이
미워서 눈물을 흘리는 구나.
봄이 왔어요
나는 그 사랑하는 여인을
남기고 그만...... 살아지는 구나
아 ...... 너무나 슬프구나.
미안해 하는 나에게
누구나 다 그렀 잖아요.
저는 살아지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래요
그래도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가세요.
2009. 3. 28. 초등 3년 학교 동시대회 출품작품.
~~~~~~~~~~~~~~~~~~~~~~~~~~~~~~~~~~~~~~~~~~~~~~~~~
천안함
천안함 때문에
모든 시민들이 눈물을 흘린다.
그 눈 물을 천안함 군사들이 알까?
천안함 때문에
천안함에 탄 사람들의 어머니들은 얼마나 슬플까?
그 마음을 천안함 군사들이 알까?
3연 기억 안 난다네요.
마지막으로 명복을 빕니다.
2010. 5. 12. 어제 대구시 교육청 아동 백일장 출품작품.
출처 : 엔돌핀이 있는마을
글쓴이 : 행복 뚜엣 원글보기
메모 :
'내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청량 무공해 시........ (0) | 2010.05.29 |
---|---|
[스크랩] 백년 소풍 ............ (0) | 2010.05.29 |
[스크랩] 엄마 품 속~~~~~ ㅋㅋㅋ (0) | 2010.05.29 |
[스크랩] 알바 ~~~~~~ ㅋㅋㅋ (0) | 2010.05.29 |
[스크랩] 낚시질 당했다 ~~~ 헐~~~ (0) | 2010.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