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공주 피아노 소리~~~~~~
울공주 피아노 친지가 이제 삼년반.......
상당히 잘치는 편이다
어느날
" 엄마 ! 나 피아노 중고라도 하나 사주시면 안되요. "
하긴 피아노가 고가라서 서민들의 살림이 그렇지....... ㅋㅋㅋ
엄두도 못 내는대다 중고 사주기도 그렇고........
" 알았다. 너 중고라도 좋다면 생각 한번 해보자."
피아노학원 원장님 도움으로 상당히 괜찮은 중고
새 피아노는 질내기가 하루에 5시간 이상은 쳐야 된다고
70년대 80년대 생산된 검은색 피아노가 소리가 중후하고 좋다는 말씀을 하신다.
오늘 피아노 들어온 기념으로 공주 초저녁부터 계속 연주를 해준다~~~~~~~~ ㅋㅋㅋ
누구나 그렇듯 가지고 싶은것 소유한 행복도 큰 만족의 행복이다.
울공주 지금 피아노 소유한 행복에 젖어 피아노 치고
난 공주 연주 저녁내내 들어서 행복하고~~~~~~~ㅋㅋㅋ
욕심 버리면 모든 일상의 순간 순간이 행복으로 내 옆에 머물러있다.
가랑비에 옷 젖듯 소리없이 젖어드는 행복의 순간을 행복으로 여기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이른 아침 이슬내린 풀밭 위를 걸어본 사람만이
소리없이 바지 가랑이가 젖어 올라 간다는 것을 알수있다.
오늘도 소리없이 내 삶의 순간에 젖어드는 순간을 행복으로 여기며 ~~~~~~~~~ ㅎㅎㅎ
출처 : 엔돌핀이 있는 마을
글쓴이 : 행복 뚜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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