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다.
오늘 물류에 오전 9시까지 책들어가야 돌아가는데
제본소 기계고장으로 하루연기.......
아침부터 서점. 고객 약속 빵구나는게 한두개가 아니다.
서점들 펙스 들어 오는데 경기하겠다.
오전 내내 책 내일 배송한다고 전화 통 잡고.....
거기다 서점들 수금도 이 번주는 틀렸다.
책 물류로 올라가지도 못 했는데......
아침부터 거래처 전화와서는 인쇄비 청구서 펙스로 날라온다.
내일 물류에 책 입고되면 교보랑 영풍에 매장도서 깔아 놓고 노량진서점 골목에 책 깔아 놓고
인쇄비 모두 결재 해 주고 내일 법원에 서류넣고 모래 재판하고.....
어째 대학병원가서 뇌 수술 해 볼까 싶어서 버티는데
뇌 수술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검사하러 갈 시간도 없으니....
오늘 부터는 영 컨디션이~~~~~
응급실 실려가면 그 길로 바로 검사 끝나는 데로 수술실로 실려 들어 갈거지만....
아이구~~~~~~~~~~~
내 팔짜야 갑자기 왜이리 됐는지
베짱이에서 개미로..........
밥 먹고 노래만 부르다.
요즘은 죽을라 해도 죽을 시간 없어서 못 죽겠다.
출처 : 엔돌핀이 있는 마을
글쓴이 : 행복 뚜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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