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 기도 갈려고 컴에 잠깐 들렸더니....
공주가 옆에 와서는 귀 속말로
" 오빠가(고3) 공부하는데 다리 아프다고 엄마가 다리 주물러주면 좋겠다고 했어요."
" 응! 그랬어 알았다 "
작은 녀석 다리를 주물러 주는데
" 엄마! 주현이보고 오빠 다리 주물러 주라고 했더니 엄마를!....ㅋㅋㅋ"
" 그랬냐.... ㅋㅋㅋ"
공주에게 낚시질 당하고 갓바위 갑니다.
오늘밤 수능기도 7일째
작은 녀석 얼굴에는 만족스런 표정으로 흐뭇해서 죽어여 ~~~~~~~~~
자식 키우기 힘들다............
출처 : 엔돌핀이 있는 마을
글쓴이 : 행복 뚜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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