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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행복 뚜엣 2012. 4. 23. 12:21

내일 입대하는 큰아이 귀가를 기다린다.

토요일 전주 친구에게 가서 놀다가 오늘 교수님에게 인사를 하고 온다는 녀석을......

 

큰아이 도착하면 어머님 산소에나 빨리 다녀와서...

저녁에는 랑이 저녁 먹자고 하면서 작은 아이 일찍 오라고 하던데......

 

아들 군에 가면 한달씩 울었다는 어머니 많던데

난 무덥덥하다......ㅋㅋㅋ

 

어제 저녁에 공주가 요리를 한다.

옆에서 작은 아이랑 먹으며서

" 아들 요즘은 형님에게 형님이라고 안 부르냐 ? 뭐라고부르냐? "

" 형님이라고 부르는데 부를 시간이 없네요. 얼굴을 봐야 말이지요..... ㅋㅋㅋㅋ "

 

" 그렇냐.. 하긴 유치원때 형님 형님 하면서 졸졸 따라 다니던 생각이 나길래 물어 보았다....ㅋㅋㅋ

형님 군에 간다는데 별루 그렇지도 않고 섭섭한것도 없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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